완산서, 고객재산 지킨 MG새마을금고 행복지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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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고객재산 지킨 MG새마을금고 행복지점에 감사장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1.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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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행복지점 직원 일치단결로 다액 보이스피싱예방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는 17일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재산을 지켜준 MG새마을금고 행복지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완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경 새마을금고 행복지점을 찾은 전주시 서신동에 사는 김모씨(78세,여). 그는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통장계좌에 문제가 생겼으니 돈을 찾아 현금으로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 행복지점을 급히 찾았다.

김 씨는 허둥대며 창구에 6,900만원 인출을 요구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이유라(26세)창구 직원은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했다.
출동한 서신지구대 경찰로부터 금융사기라는 점을 설명 받고 이를 이해한 김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서장은“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에 대처하는 은행 직원들의 기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선량한 시민들이 금융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모든 예방초치를 강구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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