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선진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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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선진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1.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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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16일 경찰서 2층 어울마당에서 수사·여청·아동·청소년 관련 업무 등 국민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부서의 중간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행이라는 말로 지나치기 쉬운 업무처리상의 인권침해 사례를 설명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에 걸맞게 선진 인권경찰 구현과, 치안의 전 분야에 ‘인권 감수성’을 부여한 치안시스템을 재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도연 서장은 “경찰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국민의 인권보호에 있다”며 “열 명의 범인은 놓치더라도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은 만들지 않게 피의자 체포부터 조사·구금·호송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수사절차를 일제점검하고, 수사절차상의 전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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