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8일과 24일, 31일 등 3차례에 걸쳐 전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동절기 혈액부족 사태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18일 덕진구청을 시작으로 24일 전주시청, 31일 완산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와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과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에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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