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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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8.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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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 생활 속 자린고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된다.

 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가 그린스타트운동 차원에서 공모전을 공동주최하고,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가 주관해 전라북도교육청, 이마트 전주점, 기장엔지니어링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범시민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생생한 에너지절약 사례를 모든 시민들이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공모기간은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공모부문은 일반(가정), 학생, 자원절약 3개 부문이다.

공모전 출품 사례수는 분야와 관계없이 개인 및 단체 당 2점 이하로 제출할 수 있고, 대학생의 경우 일반부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된 실천사례에 대해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가 주관해 심사위원단 선임 후 10월 말에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차 선정 우수사례는 응모자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서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자원절약부문의 베스트 자린고비상 1편을 최종 선정하고 공모전 응모자 중 30명을 선정해 참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발표는 11월 8일 전주시홈페이지(www.jeonju.go.kr)와 그린스타트전주홈페이지(www.green21.or.kr) 게시판에 공지하며, 시상식은 11월말 개최예정인 가칭 '그린스타트 전주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형원 전주시 환경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이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실현되고 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책자발간, 홈페이지 게재 등을 비롯해 많은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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