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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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1.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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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는 1984년 3월 14일 창설됐다.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86년 120명이었던 성도는 30여 년 지난 2017년 기준 22만 명을 넘어섰고, 교단 명인 신천지(新天地)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신천지의 의미는 새 하늘 새 땅(新天新地)의 한자의 약어로 성경 계시록 21장과 같이 처음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새로운 하나님의 성전인 새 장막과 하나님의 씨와 예수님의 피로 거듭나 추수되고 인 맞은 알곡이된 새 성도, 즉 새 나라 새 민족을 의미한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운영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세계 32개국에서 400여 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성경 중심의 신앙’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교역자부터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전 성도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년도에도 신천지예수교회는 소외 계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환경·사회복지·장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 사업은 여섯 가지다. 


▲소외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을 점검, 관리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낙후된 담벼락을 아름다운 벽화로 재창조하는 ‘담벼락이야기’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 봉사 ‘나라사랑평화나눔 ▲어르신께 실버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백세만세’ ▲건강한 식단으로 만든 도시락을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핑크보자기’ ▲아름다운 지구촌 지킴이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등이다.
2017년 한 해 사회공헌활동을 숫자로 정리하면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모두 10만3,139명이며, 자원봉사단은 소외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장애인, 주한 외국인,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농어촌 주민, 6.25 참전 용사, 초·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6만2,331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회원들은 전국에서 매월, 매주 정기 봉사와 기획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5만 명 이상이 매주 정기 봉사를, 1만여 명이 단기 봉사를 통해 어두운 곳에 빛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매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다채로운 봉사를 하고 있으며 봉사한 날만 총 6,699일, 년 단위로 환산하면 18년의 기간에 달하며, 17년 한 해만 자원봉사단의 수상 실적은 55회를 기록했다.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 발전, 복지 증진,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사회와 민간단체 등에서 각양의 공로패와 상을 받았다.
특히 벽화 그리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낡고 오래된 마을의 벽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도심을 살리고 시골 풍경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5년간 165km에 달하는 벽화를 그린 것으로 이는 서울에서 논산 간 직선거리에 해당한다.
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의 분위기를 바꿀 뿐 아니라 새로운 명물 거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2만500여 명의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했고, 2017년 한해만 전국 28개 도시에서 무려 1.13km의 벽화를 그려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전북 지역에서도 전주, 익산, 군산, 순창 등지에서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은 매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의료 봉사 ‘찾아가는 건강 닥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모두 25개 지역에서 실시한 의료 봉사 현장에는 외국인 1,000여명이 참석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군산을 비롯해 안산, 수원, 평택, 인천, 광주, 부산 등 지역에서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회원 중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과 의료 보건 계열 대학생인 예비 의료진 등 모두 250명이 봉사에 나섰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통역 봉사자와 스텝 등 2,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핵심 사업 외에 주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지원, 소외 계층 지원, 농어촌 일손 돕기, 재난 재해 복구, 헌혈 보훈 단체 지원, 지역 발전 공익 캠페인, 환경보호 등 11개 분야에서 활동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앙하기 위해서는 6개월여 성경 공부 과정을 거쳐 수료 시험을 치러야 하며 지난해 국, 내외에서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년간 수료생을 살펴보면 2013년 2만 3,000여 명, 2014년 2만 5,000여 명, 2015년 1만 5,000여 명, 2016년 1만 8,000여 명, 2017년 2만 3,000여 명으로 총 10만 명이 넘는다.


연평균 2만 명이 신천지예수교회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하고 교회에 와서 신앙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월 서울, 경기 남부 지역의 요한 지파에서 2,000여 명이 수료한 것을 시작으로 4월 미국 LA, 5월에 대전, 충청의 맛디아 지파와 대구, 경북의 다대오 지파에서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의 부산야고보와 안드레 지파, 전북 지역의 도마 지파, 광주, 전남의 베드로 지파, 강원의 빌립 지파 등지에서 6월에만 9,0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입교자들이 수료식을 가졌다.
이후 지난 해 하반기에는 대전, 충청 지역 맛디아 지파, 서울 경기 서부 지역의 바돌로매 지파와 인천의 마태 지파, 서울 경기 동부 지역의 서울야고보 지파에서 3,500여 명이 수료했으며 서울 도심의 중심인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수료식은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서울 경기 남부 지역 요한 지파, 서울 서부 지역 시몬 지파에서 4,000여 명이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수료식은 외부 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신감을 보여줬다.
전라북도를 지경으로 한 지파는 도마지파이며 현재 1만1,000여 명의 성도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김제, 남원, 고창, 부안, 진안 등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교인들의 신앙하는 모습을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를 진행해 개신교계의 일부 교단으로부터 받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이단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 교회에서 운영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삼천 살리기 환경정화 운동,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및 연탄 전달 봉사를 통해 지역과 하나 되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매년 5월 덕진공원에서 진행하는 나라사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초·중·고 학생 대상 사생 대회는 지역의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또한 제8회째 진행한  예체능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단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고령화와는 상반되게 효에 대한 의식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소외감을 갖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경로당 방문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살맛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나라사랑에 대한 성도들의 의식을 살리고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자 임실 호국원을 수시로 방문해 비석닦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도마 지파는 올해 2,500여명의 수료 대기자가 있고 상반기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교회 성장은 교회의 성장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본 결과 교회의 성장이 곧 지역발전과 성장임을 확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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