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엄대기씨, 벼 첫 수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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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엄대기씨, 벼 첫 수확 나서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08.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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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첫 수확이 30일 오후 2시부터 삼계면 삼계리 엄대기(50세)씨 논에서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엄대기 씨는 지난 5월 1일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모내기 해 그동안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4개월여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이날 3.5㏊에서 수확한 벼 27,200㎏은 추석 전에 농협 계통 R.P.C에 산물벼로 출하할 예정이며 3천 4백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상여건이 좋아 풍년이 예상되나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쌀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및 다양한 소비처를 확보해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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