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전북문인협회장에 류희옥씨 당선
제31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에 류희옥(사진)씨가 당선됐다.
지난 20일 전주 바울교회 교육센터에서 치러진 제31대 전북문인협회장 선거는 기호 1번 류희옥 후보와 기호 2번 전일환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류희옥 신임 회장은 “전북문인협회 사무국장을 2회 연임하며 전북 문인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기도 했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문단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신임 회장은 남원 춘향골농협 감사, 전북문인협회 이사, 두리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문학상과 두리문학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박영택·은경창씨가 새로운 감사로 뽑혀 류 회장과 함께 전북문협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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