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단 새로운 변화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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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단 새로운 변화 일으킬 것"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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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전북문인협회장에 류희옥씨 당선

제31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에 류희옥(사진)씨가 당선됐다.
지난 20일 전주 바울교회 교육센터에서 치러진 제31대 전북문인협회장 선거는 기호 1번 류희옥 후보와 기호 2번 전일환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그 결과 류 후보는 193표, 전 후보가 165표, 무효 2표의 박빙 승부 끝에 28표 차이로 류 후보가 당선됐다.
류희옥 신임 회장은 “전북문인협회 사무국장을 2회 연임하며 전북 문인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기도 했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문단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신임 회장은 남원 춘향골농협 감사, 전북문인협회 이사, 두리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문학상과 두리문학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박영택·은경창씨가 새로운 감사로 뽑혀 류 회장과 함께 전북문협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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