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영광의 하트세이버 7명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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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영광의 하트세이버 7명 수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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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 중 심정지 환자 대상 심폐소생술 적극 수행, 인증서·배지 수여

고창소방서는 24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도민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창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광의 주인공은 총 7명이다. 정승태, 김혜정, 문혜영 소방장, 서호연, 정지은 소방사, 이호연 사회복무요원과 일반인 강민수씨이다.

지난 11월 18일 오후 12시 심근경색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에서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하여 자동제세동기와 전문기도유지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또한 12월 14일 한 비닐하우스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자 강민수씨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이어 응급처치를 실시 해 현장에서 심장을 되살렸다.
이번 하트세이버를 받은 서호연 소방사는 “평소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 공부 및 술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이번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찬 일 중 하나이며 뜻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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