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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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21일 개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1.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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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개최 확정, 한국장편경쟁 '창 窓' 부문 작품 공모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013년 제1회 개막을 시작으로, 자연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독보적 콘셉트의 낭만 영화제로서 지난 5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6월 21일 부터 25일까지 5일간 무주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무주의 초록 숲에서 다채로운 영화들과 풍부한 공연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외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이 돋보인 한국 영화를 매년 소개해 온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窓’ 섹션의 작품 공모도 시작됐다.
출품작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3월 2일까지며, 2017년 8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 장편 영화는 장르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뉴비전상, 전북영화비평포럼상, 무주관객상과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박석영 감독의 ‘재꽃’과 정윤석 감독의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가 뉴비전상을 공동수상했으며, 손태겸 감독의 ‘아기와 나’가 전북영화비평포럼상을, 이번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일란, 이혁상 감독의 ‘공동정범’이 무주관객상을 수상했다.  
출품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jff.or.kr)를 참고하거나, 무주산골영화제 사무국 전화(063-220-8252)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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