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도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내달 6~10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론볼과 휠체어테니스, 수영 등 20개 종목에 291명(선수 205명, 임원 및 보호자 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특히 올해는 양궁과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댄스스포츠 등 4개의 신규종목에도 선수단을 파견, 어느해보다도 규모와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이름에 걸맞은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단식에는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배승철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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