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및 근무자 소방시설 직접 사용 및 신속한 119신고 교육
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에 따라 긴급히 고창소방서 간부소방공무원을 총 동원해 피난약자시설인 입원실이 있는 병원 및 노인요양병원·요양원 등 총2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지도를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관내의 노인요양병원 5개소, 노인요양시설 13개소, 응급실이 있는 병원 2개소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하였다.
안준식 서장은 “노인과 환자들은 특히 화재가 났을 때 신속히 피난하기 어려우므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야간 등 취약시간대 근무인원을 강화하고, 관계인과 근무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119신고·소방안전교육과 합동소방훈련 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창소방서에서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향후 2월부터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대상처 자체피난계획 수립 및 반복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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