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26일 활성탄소섬유정수기 생산업체인 ㈜씨티앤에스(대표 이길완)를 찾아 제조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주 소재 ㈜씨티앤에스는 활성탄소섬유정수기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2015년 개업)로 활성탄소섬유정수기 등 2종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돼 있다.

㈜씨티앤에스의 ‘활성탄소섬유 정수기와 샤워기’는 활성탄소섬유(ACF)의 BET(비표면적) 특성과 잘 발달된 미세공 나노탄소의 우수한 흡착능력을 활용해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임 청장은 “발전가능성,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공공기관 등이 구매해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제품 생산 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발판삼아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