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보다 아름다운 춘향고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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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보다 아름다운 춘향고을의 풍경!”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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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천변 벚꽃- 바래봉·봉화산 철쭉- 춘향제 연계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의 U-턴 시대를 준비하는 남원시가 춘향골의 아름다운 봄을 내세워 대한민국을 유혹한다.
남원시는 30일‘남원의 봄, 대한민국을 예약하다!’를 올 봄 관광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4월 초순 요천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 로맨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벚꽃 로맨스에서는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한다.

바래봉 하단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한 달 동안 개화하는 바래봉 철쭉에 맞춰 바래봉(4월 21일)·봉화산철쭉제(4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철쭉산행, 지역특산품 판매행사,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88회를 맞은 춘향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가장 오랜 된 전통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명인명창 무대, 신관사또부임행차, 숙종시대속으로 프로그램은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남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월 중순 부산지역 관광설명회를 마련한다. 전주권 전광판 홍보, 지역 군부대 면회객, 골프장 등 다중 집합시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도 마련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으로 남원관문인 지리산 휴게소의 관광환경을 정비하였으며“남대문을 열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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