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총딩 유소년축구팀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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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총딩 유소년축구팀 전지훈련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1.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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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한 적극 노력

한국과 중국 간 교류가 해빙무드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중국 유소년 축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중인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단과 연계하여 청도의 총딩(崇鼎) 유소년 축구팀 선수 19명 지도자 및 임원 3명 등 총 22명이 30일부터 2월5일까지 7일간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들은 6박 7일 동안 남원시에 머물면서 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남원거점 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팀 및 다른 유소년 축구 선수단들과의 연습경기는 물론, 광한루원과 국악의성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게 되어 중국에 우리의 자연과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 체육회와 축구연합회 임원 등은 체육시설 무료사용과 통역제공으로 숙박·식당·쇼핑점 등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고원지대와 평야지대가 이상적으로 발달해있는 곳으로서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2018년 1월에만 유소년 축구 53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 학생 및 일반 복싱부 10개팀 8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국제대회 유치 및 해외 스포츠 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문화교류 마케팅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모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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