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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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상식’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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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겨울철 전기매트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매트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25일 새벽 3시께 광주 북구 농산물 경매장서 2개 점포 33㎡를 태운 화재사고가 발생해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점포 발화지점은 전기장판으로 판단,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엔 함평군 대동면 주택에서 전기장판을 켜고 자던 80대 노인 두 명이 화재사고를 당해 1명이 사망했다.
전국 화재통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매트 등으로 인한 화재는 총 773건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많은 가정에서 전기매트를 두루 사용하고 있지만 화재 위험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장판류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를 꼭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등의 제품과 겹겹이 사용금지와 같은 3가지 기본수칙 정도는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과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우리 생활 속 화재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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