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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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2.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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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모바일앱, 영상통화, 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 가능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7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재난?재해 상황에서 국민들이 가장 의존하는 매체는 스마트폰(57.1%)이 가장 많았고, TV(38.5%), 라디오(2.3%), PC(1%) 등이 뒤를 이었다.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추어 제공되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란? 전화를 통한 음성신고뿐만 아니라, 음성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장애인 및 외국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119 신고 서비스를 말한다.
신고자는 영상 통화는 물론, 문자(SMS,MMS) 나 스마트폰 앱(APP), 웹(Web)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보다 정확히 사고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앱을 활용하여 신고했을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이나 해상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조용주 소방서장은 “스마트폰의 이용시간이 많은 학생에서부터 노인층까지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며,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통한 안전사각계층 해소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119신고앱’이라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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