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귀성길 안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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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길 안개 주의해야
  • 김병기
  • 승인 2018.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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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 김병기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해마다 설 연휴 기간이 되면 고향을 찾는 귀성객(歸省客)으로 도로마다 차량행렬이 장사진을 이룬다

고향으로 가는 길!
들뜬 마음에서 일까 ?
행복한 귀성길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끔 발생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소개해 본다.
특히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명절 기간은 동절기로 안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절기로 귀성길 운전자들 주의가 요구되는바  안개길 주의 사항을 소개해 볼까 한다.
△ 차간 안전거리를 평상시보다 2배 이상 확보하고 속도는 50%이상 줄여 운행하고 안개 지역을 지날때  안개등(fog-lamp 황색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하며 △시거리가 100m이내인 겨우 최고속도의 50%이상 감속 운행△ 터널 입·출구 와 강변도로 하천과 나란히 벋어 있는 인근도로주변을 △지날때는 더욱 조심 △ 가급적 앞선 차량의 미등이나 차선, 가드레일 등을 기준 삼아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 차량에 서리가 끼였을 경우 열선 작동으로 시야를 확보 △ 특히 겨을철 안개가 발생 하였을 시는 도로 노면에 습기가 발생 그로 인하여 도로가 육안식별이 어려운 블랙아이스형결빙 우려도 있으며 도로노면이 안개로 인하여 습기가 발생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점을 미연에 고려 하고 운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안개에 따른 연쇄추돌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또 안개 구간에서 안개등과 비상깜빡이를 켜 식별 가능하도록 해야 하고 만약 교통사고가 났다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하차 후 가드레일 밖으로 피신한 다음 112나 119에 신고 후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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