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맑은물사업소 공무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수애회(水愛會)’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세대를 방문하여 상·하수도시설 불편사항 해결과 어른신 말동무하는 등 겨울 한파기간에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심근경색과 당뇨로 고생하는 기초수급 가정을 방문하여 불편한 가정에 상수도 신규 설치 및 집주변 쓰레기 수거작업, 어르신 말동무 등을 펼쳐 겨울철 한파도 녹인 따뜻한 손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수애회를 통한 작은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부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애회는 부안군 맑은물사업소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직원 상호간 유대 및 신뢰감 구축 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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