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복지·안전·생태환경 4대 분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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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복지·안전·생태환경 4대 분야 ‘집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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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쾌적한 녹색쉼터 제공을 위한 생태환경 구축 힘쓸 계획

덕진구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와 안전, 생태환경도 꼼꼼히 챙겨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김기평(사진) 구청장은 12일 열린 덕진구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덕진’을 슬로건으로 한 4대 운영 방향은 △한발빠른 현장행정, 소통하는 공감행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행정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목표로 그동안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했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쓰레기 불법투기, 가로환경 3개 분야를 선정,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또, △매월 전직원 현장행정의 날 운영 △시민불편제로화 기동순찰반 운영 △‘우리 함께 청소해요’ 청소 온라인밴드 운영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꿈꾸는 아이들의 작은 소원 들어주기,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운영, 남자어르신 경로당 요리교실 운영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위기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민·관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복지대상자와 연계함으로써 사람중심의 전주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따뜻한 덕진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덕진구는 이같은 4대 운영방향에 대해 추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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