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로개설사업과 도로확장사업 추진
전주시가 불합리한 도로구조는 개선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종 도로개설사업과 도로확장사업, 교량재가설 사업, 교차로개선사업 등을 통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등 시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등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국대도로 나들목(쑥고개)까지 2.1km 구간을 현행 폭 15~18m에서 두 배 이상 넓은 35m로 확장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정읍 방면 출퇴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 17호선과 27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권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완주군 용진면에서 완산구 색장동까지 10.2km 구간을 잇는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건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신도시개발지구와 연결된 연계도로 개설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연계도로를 신설하는 등 외곽지역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주변지역과의 교통 연계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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