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차로개선사업 안전한 교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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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교차로개선사업 안전한 교통망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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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로개설사업과 도로확장사업 추진

전주시가 불합리한 도로구조는 개선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종 도로개설사업과 도로확장사업, 교량재가설 사업, 교차로개선사업 등을 통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등 시외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등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국대도로 나들목(쑥고개)까지 2.1km 구간을 현행 폭 15~18m에서 두 배 이상 넓은 35m로 확장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정읍 방면 출퇴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내년까지 발단네거리에서 전미교까지 동부대로 340m구간을 현재 폭 18~21m에서 35m로 확장하고, 동산역 앞 130m 구간의 도로를 폭 27m에서 35m로 확장하는 등 동부대로 도로확장사업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도 17호선과 27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권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완주군 용진면에서 완산구 색장동까지 10.2km 구간을 잇는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건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효천지구 등 신도시개발지구와 연결된 연계도로 개설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연계도로를 신설하는 등 외곽지역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주변지역과의 교통 연계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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