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벤처단지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요
상태바
전주벤처단지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19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중소·벤처기업 애로사항 청취

독일형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 전주시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 찾아가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9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14개 입주기업과 3개 지원기관, 벤처단지에서 성장해 졸업한 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전주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한 것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전주벤처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차원이다.

간담회 이후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와 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인 MB정밀(대표 김배균)와 ㈜바로텍시너지(대표 구칠효), (유)이젠365(대표 안정립)를 잇따라 방문해 제작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입주기업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주첨단벤처단지는 지난 2002년 조성된 이후 금형·열처리·주조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금형, 기계·자동차·드론 등을 제작하는 14개 기업과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전주국방벤처센터,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등 3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특히, 지난해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는 총 194명의 직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총 297억의 매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이 돼주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