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TF 선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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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TF 선임 활동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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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한국GM 협력업체, 노조, 사측과 연쇄 간담회 참석

국회 안호영 의원이 한국GM 대책TF에 전북 유일 의원으로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한국GM대책’ 태스크포스(TF)에 선임돼 300여 개의 부품업체 모임인 ‘협심회’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현대중공업에 이어 한국GM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와 노동자들에게 미칠 파장이 클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당 전체가 비상한 관심을 두고 조속한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책TF 간담회를 마친 후 군산시 의원들과 연쇄 간담회 자리에서 “GM정상화에 필요한 정부지원은 한국GM경영 전반의 의혹에 대한 실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누적적자보다 많게 지출된 연구개발비용, 비정상적인 납품가격, 고금리 대출 등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민주당의 GM대책 TF는 20일 노조와 간담회, 배리 앵글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면담에 이어 21일 정부와 긴급회의 등의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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