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원룸 등 범죄취약지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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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원룸 등 범죄취약지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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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가 원룸 등 범죄 취약지에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방범시설이 부족한 원룸촌 및 여성1인 운영업소 등 범죄취약장소를 선정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창문열림경보기 250개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창문열림경보기는 외부침입자가 창문이나 문을 열면 자동으로 95dB경보음이 발생하며, 이는 반경 50m~100m까지 울려 비용 대비 범죄예방 효과가 큰 방범시설물 중 하나이다.

  이는 완주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빈집털이 절도범 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으며, 손쉽게 설치 가능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달순 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상 소규모 점포 등 범죄예방을 위한 대비책이 없는 곳이 많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작은 것이지만 경찰.지자체가 협력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나씩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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