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7월 부안 제3농공단지 완공을 앞두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 제3농공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23·30호선 등 물류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새만금지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등과 연계 가능한 최적의 공장입지이다.
부안군은 이러한 이점을 앞세워 수도권 등에 소재한 국내 주요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그동안 기업운영을 위한 규제개혁, 투자유치 지원, 금융기관 투자협약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받는 등 부안의 기업여건이 전국 상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산업아이디어를 특허권, 디자인권 등으로 권리화 하는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근로자 복지편익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육성기금 이차보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유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제3농공단지는 새만금 신항만과 함께 중국수출의 지름길로 통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겨 군민모두가 행복한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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