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해 고위한 목숨을 바쳐 4.19혁명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던 故 김주열 열사의 동상이 열사의 고향인 남원시 금지면에 건립된다.
남원시는 금지면에 위치한 김주열 열사의 묘역 주변에 추모공원 조성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김주열 열사를 추모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참된 민주화를 열망했던 열사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동상 설치로, 4.19정신의 계승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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