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27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인근에서‘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요촌동 직원 및 통장 5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과 상가에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그 외에도 동은 자체 홍보전담반을 편성하여 세대별 태극기 보유여부 파악, 태극기가 없는 세대에 대해 동에 설치된“태극기 판매소”를 통해 구입하도록 권장하였으며 46개 마을 통장 및 관내 유관기관에 태극기 게양 협조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를 비롯, 각 마을회관에 안내문을 게시함으로써 태극기 달기에 전 동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징검다리 연휴로 자칫 3?1절이 묻힐 것을 우려하여 통장회의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하여 국경일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에서는 금만시장을 순회하며 100여 곳에 태극기를 직접 달아주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지우)에서는 저소득 가정에 태극기 20여개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사회단체들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