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2018년도 사회복지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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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2018년도 사회복지사업 설명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2.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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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무주군 사회복지사업 설명회가 관내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기관 및 단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주군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선자 대표위원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세대와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군민들 모두가 사회보장체계 안에서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 장애인, 노인, 여성, 드림스타트, 통합조사 담당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군민대상 사업들을 설명하고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지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 모금활동 사업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무주운동” 홍보와 착한가게 신규 참여자들에 대한 현판 전달식도 병행해 동참의지를 모으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무주군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49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 자립지원구축 및 저소득층 자활역량 강화, 노년 생활안정 지원, 건강한 가정육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 통합지원체계구축, 취약계층 맞춤형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복지과 장효순 과장은 “지난해보다 사회복지 예산이 11.4%나 증액이 된 만큼 내실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해도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과 다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복지행정과 계층별 맞춤행정을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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