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탈북민에 난방용 땔감 지원으로 이웃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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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탈북민에 난방용 땔감 지원으로 이웃사랑실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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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과 차상위 가정에 난방용 땔감 2톤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진안경찰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난방용 땔감 피쪽을 화물차량 2대에 나눠 싣고 탈북민 가정 등을 방문하여 환절기에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작업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3세의 고령인 탈북민 김모씨는“봄가을에 인근 야산에 가서 썩은 나뭇가지들을 주워다 난방을 하였는데, 이렇게 나무를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탈북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와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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