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증서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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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증서수여식 열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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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을 빛낼 52명의 선수’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일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지난해 전북 장애인체육을 빛낸 전민재 선수 등 52명에게 우수선수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증서 수여대상자 외에 전북장애인역도연맹 강창만 회장, 전북장애인테니스협회 김칠환 회장,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등 종목별 단체장, 道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서수여는 국제대회 및 전국체전 성적에 따라 S·A·B·C·D·E 6개 등급으로 나눠 연간 훈련비를 지원하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전민재(육상),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손옥자(배드민턴), 삼순데플림픽 2관왕의 최혜성(태권도) 선수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에 비해 도비 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 시행했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수여식에서 “여기계신 선수 여러분은 전북과 도내 장애인들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주고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과 재가장애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올해 우리 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우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해 좋은 환경 및 훈련 여건 등 지원을 확대해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와 신인선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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