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가 곧 사람복지...동물복지를 실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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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가 곧 사람복지...동물복지를 실현하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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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악성 전염병 근절 등 동물복지 실현 사업 ‘박차’

정읍시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무엇보다 가축질병 안전방역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이의 일환으로 4만2000두의 소와 돼지 등에 대한 구제역 예방 접종 지원비로 12억7600만원을 투입한다. 2억4000만원으로 7개 공동 방제단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축산 차량 1120대에 대한 무선인식 시스템도 구축하고 공수의 8명을 위촉해 지역별로 방역 전담 시스템도 갖춘다.


동물 복지의 최대 저해요인인 악성 전염병 근절에도 총력을 쏟는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근절에 나서 8억6000만원을 투입, AI 휴업 보상제를 실시한다.


또 계열사의 방역 인프라 구축에 5억1500만원을 지원하고 3억6000만원을 들여 가금 농가의 질병 관리와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며 기존 AI 매몰지 사후 관리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각종 재해로 인한 가축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쏟는다. 이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에 3억5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3000만원을 들여 축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1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더불어 “동물 복지형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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