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사람과 남원에서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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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사람과 남원에서 살아볼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3.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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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귀농귀촌 소규모 삶터 지원 4가구 이상으로 확대

귀농귀촌 1번지 남원시가 귀농귀촌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마음에 맞는 귀농귀촌 가구가 모여서 살 수 있도록 남원시가 삶터 조성에 필요한 공동 기반시설(상하수도, 도로포장, 전기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5가구 이상이 모였을 경우 지원해 주었던 최소 지원 가구 수를 올해부터 4가구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귀농귀촌 가구가 남원시에서 삶터를 조성하여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기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입소문을 타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

시민들로 부터 관심과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소규모 삶터로 조성 된 운봉 화신마을이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타 시·군의 벤치마킹 및 귀농귀촌 지원사례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효과적인 귀농귀촌 지원 시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남원시는 최소 4가구부터 19가구까지 가구 수 별로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금까지 운봉읍, 산내면, 금지면, 사매면, 이백면 일원에 20개소 이상의 소규모 삶터가 조성됐다. 올해는 예산 6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7개소 이상 지원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귀농귀촌 전담팀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모두 5,100여명의 도시민이 남원에서 제2의 삶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귀농귀촌인 1,000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한편,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은 시청 홈페이지나 농정과 (620-6361~6364)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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