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에서 찾는 청소년의 꿈과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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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에서 찾는 청소년의 꿈과 재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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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2018 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 운영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미래 무형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형유산 분야 전문가로서의 꿈과 재능을 찾아볼 수 있는 ‘2018 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무형유산 진로탐색캠프’는 초등학생(4~6학년)과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펼쳐지는 캠프형 체험교육이다.

무형유산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예능 종목 체험, ▲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생태체험관 등 탐방, ▲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무형유산 기획 프로그램, ▲ 국립무형유산원의 문화공연과 상설.기획 전시를 관람하는 전시.공연 관람, ▲ 팀별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하는 발표회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 프로그램 중 ▲ 무형유산 기획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도 전문가와 협업하여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입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교육부가 운영하는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별로 단체접수(회당 30~40명 내외)만 가능하다.

오는 4월 3일 선정 학교가 발표되며, 4월 캠프 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24, 1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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