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50년된 장기미집행 소라근린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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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50년된 장기미집행 소라근린공원 추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3.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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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장기미집행시설인 익산 소라공원를 LH와 함께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소라공원은 1967년에 지정되어 50년 동안 공원조성이 지연됨에 따라 생활중심권인 남중동,신동, 영등동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구 민원이 수년간 지속된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 익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중산층의 주거안정과 장기미집행시설의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과 연계 작년부터 국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원을 조성하고자 소라공원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였고 공원조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제안한다" 고 말했다.
정 시장은 " 국토교통부에서는 올 초에 사업타당성 검증를 위해 현장 실사 후 지난 2월 19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소라공원 조성 사업제안을 수용 결정하였으며 익산시에 3월 9일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 등을 요청 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 익산시는 소라공원 지구 지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공고를 시보 및 시홈페이지에 게재하여 3월 12일부터 14일간 주민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기관 협의절차를 이행 후 2019년 공사 착수하여 2021년 완공 목표로 공원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고 어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는 재정 부담 없이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및 현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그간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시설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햇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늘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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