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장기미집행시설인 익산 소라공원를 LH와 함께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소라공원은 1967년에 지정되어 50년 동안 공원조성이 지연됨에 따라 생활중심권인 남중동,신동, 영등동 주민들의 공원조성 요구 민원이 수년간 지속된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정 시장은 " 국토교통부에서는 올 초에 사업타당성 검증를 위해 현장 실사 후 지난 2월 19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소라공원 조성 사업제안을 수용 결정하였으며 익산시에 3월 9일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 등을 요청 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 익산시는 소라공원 지구 지정과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공고를 시보 및 시홈페이지에 게재하여 3월 12일부터 14일간 주민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기관 협의절차를 이행 후 2019년 공사 착수하여 2021년 완공 목표로 공원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고 어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는 재정 부담 없이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및 현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그간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시설에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햇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늘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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