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우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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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우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 돕는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3.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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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정신장애우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습득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중 25명 정도의 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응 훈련 △여가.체육활동 △원예치료 △음악.미술치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재활의지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귀 적응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이 정신장애우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적응능력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장애우 김모씨는 “주간재활에 나와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낼 것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아 진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상담(1577-0199)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우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수군 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350-3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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