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산불 비상! 15일부터 비상근무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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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비상! 15일부터 비상근무체제 유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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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돌입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대형화될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3월 15일부터 4월 20일 까지를 봄철「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정하고, 산불발생을 대비한 감시활동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금년 3∼4월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강우량과 고온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봄철의 강한 바람으로 동시다발적 산불 및 대형산불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지난해 보다 산불발생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앞당겨 추진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초대형1대, 대형2대 산림항공기와 전 직원 비상대비체제로 전환하여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공중계도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함을 물론 산불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익산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 국민여러분의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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