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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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 오보람
  • 승인 2018.03.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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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오보람

아침, 저녁으로는 겉옷을 챙겨 입어야 할 만큼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는 완연한 봄이다.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봄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겨울철에 비해 월등히 많아 특히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이에 행락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운전 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한다. 안전띠를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까지 모두 착용해야 한다. 안전띠는 그야말로 생명띠이기에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둘째, 졸음운전을 피해야 한다. 봄날 나른해지기 쉬운데 졸음이 밀려오면 껌을 씹는다거나 물을 마시는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이고 근처에 있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한다.
셋째, 자동차 안에서 음주가무를 해서는 안 된다. 여전히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고가 나면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없어져야 할 문화이다.
우리는 ‘설마’하는 안전 불감증으로 그동안 너무나 큰 사고 소식을 우리는 접해왔다. 작은 원칙을 지켰다면 모두 막을 수 있던 것들이라 더욱 안타깝다.
사고는 자기 스스로가 그 위험성을 파악하고 사고를 방지하고 위한 실천과 노력을 할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는 안전한 행락철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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