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의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1인시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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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의원,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1인시위 이어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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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생산라인 즉각 구축, 해고된 직원의 생계비·위로금 지급


도의회 최인정 의원의 1인시위는 새벽 빗속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15일 최 의원은 군산공장 재가동을 위한 친환경차 생산라인을 즉각 구축할 것과 공장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직원의 생계비 및 위로금을 지급하라는 1인 시위를 한국GM 펼쳤다.

또, 군산공장 퇴직자와 협력업체 실직자들의 일자리창출 및 재취업 프로그램을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특히, 이날 경기도 부평 한국GM 본사 공장에는 군산공장 재가동’의 목소리를 내는 군산공장 근로자들도 함께 했다.

최인정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GM에 대한 정부와 산업은행의 절대적인 역할을 강조했다”면서 “특히, 정부와 산업은행에 이를 촉구하는 도의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지만, 산업은행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비판했다.

그는 “하지만, 한국GM사태가 중대한 사안임을 깨달은 산업은행이 지금이라도 실사에 들어간 것에 환영한다”면서 “늦었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번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의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1,000여 명의 군산공장 정규직 직원 퇴직자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한국GM은 군산공장과 협력업체 퇴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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