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면에 주민복지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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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비봉면에 주민복지시설 들어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3.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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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 비봉지점 건물 2층 활용 리모델링… 9월말 준공 예정

완주군이 비봉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복지시설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현 비봉면사무소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비봉면 주민의 복리와 편익을 제공하고자 미사용 중인 고산농협 비봉지점 건물 2층을 활용해 주민복지시설을 조성한다고 16일밝혔다.

완주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농리 490-1번지 내 농협건물 2층 연면적 366.53㎡(약 111평)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비봉면 주민복지시설은 자치위원실, 취미교실, 다목적운동실 및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완주군은 주민복지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고산농협과 무상임대 계약을 마쳤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시설계획 등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설계를 이달 중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 공사에 착수, 9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복지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많은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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