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공립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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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공립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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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인증 비율 87.5% 기록


사단법인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이동희)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결과 도내 14개 공립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 지표(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인증기관으로 123개 공립박물관을 선정했다.

도내 17개 등록 공립박물관 중 16개 박물관이 평가 대상이었으며,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립박물관은 14개 박물관이다.

특히 전국 공립박물관 인증 비율이 약 64%인 것에 비해 도내 박물관 인증 비율은 87.5%를 기록해 전북 문화예술의 발전에 위상을 높였다.

인증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2017년 우수박물관 인증’을 외부에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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