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
제 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기반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밝혔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생존기반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조직,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를 통한 공명선거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하는 중앙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재난 피해 이재민에 대한 3억원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를 기부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와의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도록 해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최초의 비상근 회장으로 임기는 2022년 3월15일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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