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 “4차산업혁명 기반 특성화高 발전혁신위원회 구성할 것”
상태바
서거석 예비후보 “4차산업혁명 기반 특성화高 발전혁신위원회 구성할 것”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9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사관과·행정과·세무회계과 기반 ‘전북행정高’ 설립 의지 밝혀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4차산업혁명 기반 특성화고교 발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전북지역 특성화고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특성화고 발전위원회 구성과 함께 가칭 ‘전북행정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행정고는 졸업생의 안정된 취업과 농어촌지역 고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행정고는 기존의 농어촌 고교의 기능을 전환한 형태로 도내 일반계고나 특성화고 가운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후, 부사관과와 행정과, 세무회계과를 설치해 전북의 대표 브랜드 고교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고는 기숙사 설치를 통해 도내 모든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것”이라며 “이같은 학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취업 문제와 지역인재 양성, 인구 지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밖에 “특성화고교생의 인권은 물론, 노동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