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 퇴치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광역매립장(영파동 352-2)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정읍에서 정읍시민이 잡은 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을 1k g당 5000원씩 수매한다고 밝혔다. 목표량은 1680kg으로, 목표량 달성시까지 선착순으로 수매한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2640kg을 수매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한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교란시켜 생태계 파괴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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