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선제적 재해예방...하전제방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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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선제적 재해예방...하전제방정비 총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3.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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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홍보물 제작 등 주민홍보 강화

임실군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제방에 대한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하천제방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관내 하천제방과 하천 내 설치된 시설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지방하천 13개소 98㎞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보강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 중에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을 제거하고, 노후화된 하천의 수문도색 정비 작업을 벌인다.
또한 제방요철부분 사리부설 등 주요하천에 설치된 가동보(취입보)에 대한 작동여부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하천 중 수심이 깊은 하천에 대한 경고판 2개와 하천명 표지판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하천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시설정비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해빙기를 맞아 하천제방부지 내 경작하는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홍보물 제작 배포와 안내표지 주 설치 등 주민홍보 강화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임실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강력히 전개하면서 군민 중심의 안전한 임실군을 이끌어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집중기간(2월~4월)을 정하고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영역을 전수 조사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고하고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요인들을 미리 제거하는 등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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