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화상단말기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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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화상단말기로 교체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09.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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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 업무용 컴퓨터를 SBC(Server Based Computing)기반의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하고 행정업무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행정업무용 컴퓨터 1,600여대를 가상화 단말기(VDI)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1차 시범사업으로 행정업무용 PC 100대를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보급을 완료했다.
 

10월중 사업의 안전성과 효과성 분석 과정을 거쳐 2011년 이후 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BC 기반 가상화 단말기는 업무용 컴퓨터의 본체를 제거하고 중앙서버에서 모든 자원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 분진, 소음, 전자파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사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행정업무 능률을 향상시킨다.

PC 소비전력 절감, 냉방효과 상승, PC폐기에 따른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소비되는 탄소발생량을 줄임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확산이라는 국가정보화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례로 도내 시군구 뿐만 아니라 타지역 자치단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전력 등 외부 공공기관의 역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절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정시책에 부응하고 개인 사무공간 확보와 사무실 환경개선 등 친 사무환경 조성 뿐 아니라 PC에서 발생하는 열, 소음, 먼지, 전자파로 인한 인체 유해 환경을 제거함으로서 사용자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으며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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