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판소리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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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판소리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기관 선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3.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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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운영, 맞춤형 판소리체험공연 등 판소리의 고장 알리는 다양한 문화사업 ‘호응’

고창판소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평가지표(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에서 우수함이 인증되어 123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을 개정해 도입돼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된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2005년 등록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척자이며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와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해마다 기획전시,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운영, 맞춤형 판소리체험공연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박물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판소리의 고장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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