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운영, 맞춤형 판소리체험공연 등 판소리의 고장 알리는 다양한 문화사업 ‘호응’
고창판소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평가지표(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에서 우수함이 인증되어 123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된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2005년 등록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척자이며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와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해마다 기획전시,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운영, 맞춤형 판소리체험공연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우수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박물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판소리의 고장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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