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책박물관 삼례책마을 문화센터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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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책박물관 삼례책마을 문화센터로 이전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3.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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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정식 개관… 책 공간 집적화 시너지효과 기대

완주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이 기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삼례책마을 문화센터로 이전해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책박물관은 지난 2013년 6월 5일 개관한 이후 다양한 주제의 고서 전시를 비롯해 학술세미나, 고서대학, 북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완주책박물관의 이전은 책과 관련된 공간들을 집적화하면서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게 관람을 가능할 수 있게 하고,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30일 오후 5시에는 이전 기념 개관식을 개최, 강은영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를 초빙해 진도북춤의 공연과 책박물관장의 ‘삼례, 다시 책이다!’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창작그림책교육 <꼬마그림책거장> 제2기생을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하고, 4월 7일부터는 10주간 매주 토요일에 우드버닝 북디자인 체험 교육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 홈페이지(www.koreabookcit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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