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손꼽는 으뜸 여행지’ 루앙프라방, 군장대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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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손꼽는 으뜸 여행지’ 루앙프라방, 군장대와 협약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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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여행지로 첫 손에 꼽는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이 군장대학교와 손을 맞 잡았다.
군장대학교는 지난 26일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주교육청 및 기술대학교와 국제협력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맺었다. 이날 군장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서 체결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과 분티앙 팁싸완 루앙프라방 기술대 총장, 웡펫 우돔릳 루앙프라방 주교육청 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장대와 루앙프라방 기술대는 앞으로 교직원 및 연구원 상호 파견, 학생 교환 등 협력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연구 자료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특화산업 기술지원, 관광 홍보마케팅 등 국제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루앙프라방 주교육청은 라오스 고교졸업생 중 대상자를 선발해 군장대로의 유학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루앙프라방은 뉴욕타임스가 ‘여행가고 싶은 지역 1위’에 선정할 정도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도 2016년 9월 이 도시를 방문한 적이 있다. 유네스코가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유서 깊은 고대도시 이기도 하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루앙프라방은 농업과 관광이 주요 산업으로 전북도와 매우 유사한 특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경제발전의 선진 경험과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 붐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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