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업비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내용 담겨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27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외국어소통능력 신장을 골자로 외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사항에는 외국어교육센터 추가 사업비 15억원의 경비를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익산시 선화1로 19(구 이리남중)에 위치할 외국어교육센터는 당초 30억원 상당의 예산지원을 통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했으나, 건립에 45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경 교육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외국어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보조사업 지원과 외국어교육센터 교육경비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익산시 및 시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교육센터는 공간구성을 위한 업무협의팀의 활동과 재정투융자심사을 거쳐 내년 1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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