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의 학문을 배우는 완주 인문학당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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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의 학문을 배우는 완주 인문학당 호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3.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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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 특강·독서반·문화체험 등 다양

완주군이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 전통문화체험장(고산면 대아저수로 416)에서 완주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28일밝혔다.

이날 인문학당에는 화산중학교 1~3학년 학생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종민 전북대학교교수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인문학 특강으로 막을 열었다.

뒤를 이어 선현독서반, 선비문화체험, 생태놀이, 좀도리-두레 등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지 못한 인문학 강의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2018년도 인문학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해 바람직한 인성 및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인문학교육 문화도시 완주건설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의 인문정신문화 보급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당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진행될 완주 인문학당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당 운영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참여가 어려운 학교를 위해 평일 수, 목요일에는 강사진이 직접학교를 방문하는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완주군청 관광체육과(290-2596) 또는 완주교육지원청(270-763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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