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03억 5천 1백만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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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203억 5천 1백만원 증액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3.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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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세출예산 총 9,994억 5천 5백만원 최종 확정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지난 23일부터 7일간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종 마감했다.
시의회는 29일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별로 심도 있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 9,791억 4백만원 보다 203억 5천 1백만원(2.08%)이 증액된 9,994억 5천 5백만원으로 의결했다.

이중 일반회계를 본예산 8,562억 3천 3백만원보다 2.38%인 203억 5천 1백만원이 증액된 8,765억 8천 4백만원으로 의결됐다.
특히 예산결산 위원회는 금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근 금융경제의 불안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GM군산공장폐쇄로 인한 자칫 지방세 등의 자체재원 확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음에 따라 일자리 창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기반편익시설 확충, 재해·재난 사전예방 도로확충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 및 시급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방경미 예산결산위원장은“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한국GM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추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쓰여 질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으며, 또한“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여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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